[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샤오미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27일 샤오미는 지난 1분기 매출액 769억위안(약 13조4800억원) 영업이익 82억위안(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7%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1.1%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중 스마트폰 매출액이 67%다. 스마트폰 매출액은 515억위안(약 9조300억원)이다. 사물인터넷(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매출액은 182억위안(약 3조1900억원)이다. 전체 매출의 23.7%다. 인터넷서비스 매출액은 66억위안(약 1조1600억원)으로 집계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스마트폰 69.8% ▲IoT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40.5% ▲인터넷서비스 11.4% 늘어났다.
샤오미는 “올 1분기 전체 매출과 조정 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사업모델의 건재함을 입증했다”라며 “올해 3월에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스마트 전기차 사업 진출도 공식 발표하며 향후 10년 내 회사의 미래를 보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