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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LG”…LG전자, 韓·美·英서 환경보호 캠페인

김도현
-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전자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이어온 것으로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을 방문하는 고객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올해 주제인 생태계 복원에 맞춰 ‘Reimagine’ ‘Recreate’ ‘Restore’ 등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 열린다. LG전자는 캠페인 슬로건 공모, 개인컵 사용 인증샷 등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고객과 임직원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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