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자동차 반도체 사이트 개설

김도현
- 회로 및 시스템 설계자 작업효율 개선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자동차 사업을 강화한다.

8일 로옴은 자동차용 반도체를 집약한 특설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제품 및 각종 자료 검색성을 향상해 자동차 분야 전자 회로 설계자 및 시스템 설계자의 작업 효율 개선을 돕는다.

로옴 관계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로 대표되는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사고의 미연 방지에 기여하는 ‘기능 안전’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자동차 전장 기기를 구성하는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안전성 요구 달성이 중요시됨에 따라 2018년 12월에 개정된 기능 안전의 국제 규격 ‘ISO 26262 2nd Edition’에 반도체 파트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기능 안전 대응 제품을 집약한 특설 사이트를 개설해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ComfySILTM’의 브랜드명을 부여해 웹 또는 각종 자료에 표시하기로 했다. 향후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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