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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영상 속 ‘맥북프로’ 태그 포함…올 3분기 출시?

백승은


-'M1X'칩과 '미니LED' 탑재 예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올해 3분기 ‘맥북프로’ 새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세계개발자행사(WWDC) 유튜브 영상에서 맥북프로 신제품을 연상케 하는 ‘M1X맥북프로’와 ‘M1X’라는 문구를 태그에 포함했다. 이는 트위터 사용자 맥스 발저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올해 9월 또는 10월에 애플이 새 맥북프로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는 WWDC에서 새 맥북프로가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그렇지만 7일(현지시간) 열린 WWDC에서 애플은 맥북프로를 비롯한 어떤 신제품도 선보이지 않았다.

새 맥북프로에는 통합 프로세서인 ‘M1X’가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크기는 14인치와 16인치다.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HDMI’ 포트와 ‘SD카드리더’가 추가된다. 무선 충전 기능인 ‘맥세이프’도 제공한다. 디자인의 경우 검은 테두리(베젤)가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새 맥북프로를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었지만 미니LED 부품 부족으로 생산을 미뤘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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