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커머스 플랫폼 사이의 ‘판매자 확보’에 불이 붙은 가운데 쇼핑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아센터도 경쟁에 참여했다.
24일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창업을 지원하는 ‘메이크샵 다해줌 패키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자사 쇼핑몰 구축 서비스 ‘메이크샵 플랫폼’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메이크샵 다해줌'은 메이크샵의 고객 맞춤형 프로젝트다. 평균 4주 이상 소요되는 쇼핑몰 구축을 1주일 만에 제작하고, 창업 후 6개월 내에 매출 성과를 만드는 것이 메이크샵 다해줌의 목표다.
새롭게 오픈한 다해줌 패키지는 ‘다해줌 오리지널'과 '다해줌 플러스'로 구성됐다. 유료로 제공되던 메이크샵 다해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해줌 오리지널은 기본 구축비를 비롯한 메이크샵 프리미엄 사용료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하고 14종의 디자인 이지 유료스킨, 전자결제 대행(PG) 및 간편결제 가입비 등 300만원 이상의 창업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다해줌 플러스는 다해줌 오리지널 혜택에 메이크샵 프리미엄 사용료 1년을 추가할 경우 5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초보 창업자들에게 맞춤 교육을 지원하며 50곳의 쇼핑몰을 선정해 최신형 커브드 모니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코리아센터 메이크샵 관계자는 “비대면 사업의 대표주자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비용 부담 없이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해줌 패키지를 오픈했다”며 “특히 쇼핑몰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메이크샵 서비스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