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SK넥실리스, 정읍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김도현
- 정읍 시그니처 거리 조성 협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동박 제조업체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SK넥실리스는 이날 전북 정읍시청에서 ‘정읍시만의 매력을 드러낼 관광상품을 만들고 정읍시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거점이 있는 지역이다. KTX 등 교통이 편리하지만 즐길 거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SK넥실리스는 정읍의 시그니처 거리를 조성을 돕는다.

지역 내 비어있는 매장을 리모델링해 검증받은 청년 창업팀을 초청해 팝업 스토어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읍만의 특색있는 명물을 개발해 정읍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푸드트럭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전국의 맛집 트럭을 초청하고 지역 맛집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내장산이 있는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고 걷기 대회도 개최한다.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는 “정읍은 지금의 SK넥실리스가 있기까지 원동력이 된 지역”이라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