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램리서치, ESG 보고서 발행…2050년 ‘탄소제로’ 목표

김도현
-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실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미국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간 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 발자국 감소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조성 ▲포용성 및 다양성 강화 ▲폭넓은 지역사회로의 긍정적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29일(현지시각) 램리서치 팀 아처 최고경영자(CEO)는 “램리서치 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일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기울인 헌신적인 노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램리서치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할 방침이다. 2050년까지는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이 목표다.

램리서치는 작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5% 감소시켰다. ▲1200만킬로와트시(kWh) 에너지 절감 ▲폐기물 매립량 0% 달성M ▲물 1700만갤런 절약 등의 성과도 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도 실행했다. 램리서치는 코로나19 구제 활동을 위해 마련한 자금 2500만달러 중 700만달러로 직원 생활과 일의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필요한 특정 분야에 맞춰 단행됐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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