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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변경 없이 인증 고도화" 센스톤-앤앤에스피, OT 인프라 강화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1-21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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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사진 왼쪽부터) 유창훈 센스톤 대표와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가 OT망 PLC 통합인증 및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한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센스톤]
(사진 왼쪽부터) 유창훈 센스톤 대표와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가 OT망 PLC 통합인증 및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한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센스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센스톤과 앤앤에스피가 운영기술(OT)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와 OT망 자동 공정을 주제로, 프로그래밍 제어장치(PLC) 통합인증과 접근통제 보안 강화를 위한 인증 게이트웨이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PLC 변경 없이 인증 고도화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 중심적인 OT 보안 인증을 확산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대다수 PLC 기기는 고정값 기반 비밀번호를 사용해, 잠재 위협에 노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T 운영기관과 기업은 PLC 기기 시스템 패치 업데이트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양사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LC 기기 수정 없이 사용자가 직접 인증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개발할 계획이다.

센스톤은 글로벌 PLC 제조기업들과 협업해, 일회용 인증코드(OTAC)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수준 강화와 절차 간소화에 주력한다. 앤앤에스피는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및 지능형 OT 보안관제 솔루션을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PLC 기기 수정 없이 OTAC로 인증이 가능한 게이트웨이를 개발한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OT 보안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앤앤에스피와의 협력은 PLC 제조사 지원 없이 기존의 비밀번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보된 PLC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PLC 인증 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센스톤 OTAC기술과 앤앤에스피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기술을 융합해 PLC에 비인가된 접속을 차단하며 강력한 접근제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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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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