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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2 사전 예약 종료…가을 출시설 '솔솔'

왕진화
사진=블레이드 앤 소울 2 공식 홈페이지
사진=블레이드 앤 소울 2 공식 홈페이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2' 출시 일정이 3분기로 점쳐지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2(이하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는 '사전 예약 활동 종료 사전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사전 예약과 사전 캐릭터 생성, 사전 문파 창설과 친구 초대 이벤트를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만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블소2는 지난 4월22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 바 있다. 실시된 지 3개월 만에 종료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블소2의 출시 일정이 상당히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19일 새로운 소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4.35% 오른 8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2 출시가 수차례 지연됐었으나 오는 9월 말 출시가 예상된다"며 "출시 일정이 공개되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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