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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환경플랜트 사업 확대…해외시장 개척

김도현
-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협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이 환경플랜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

26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수처리 및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 환경기업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환경플랜트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사는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플랜트 분야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국내 대기업 국내외 공장 포함한 중국시장 공동개발 ▲국내 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 투자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해외시장 공동 개척 ▲공동기술개발 및 공동 특허 출원 등 비즈니스 역량 및 노하우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성진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는 “기후변화 위기로 두 회사 같은 종합환경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지고 있다”며 “양사는 앞으로 환경 보호와 개선이라는 공통의 가치에 공감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5월 28일 모기업 에코프로로부터 분할돼 코스닥에 상장한 환경개선 사업 전문 기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클린룸 케미컬 필터 등을 영위하고 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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