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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보안 교육·연구 협력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보안 교육 훈련 및 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 자사의 해킹방어 교육 서비스인 ‘라온 CTF’를 지원한다. 보다 효율적인 보안 실습을 돕고, 수준 높은 보안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확충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라온 CTF는 라온화이트햇의 화이트해커 그룹이 직접 제작한 실습형 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수행하는 모의해킹 서비스 기법을 토대로 세분화된 수준별 맞춤 실습을 제공한다. 현재 충북대, 서울여대, 아주대 등 다수의 대학 보안 관련 학과에서 실제 교육 과정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라온화이트햇과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상호 관심 분야의 보안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위한 교류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보안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국내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앞으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보안 연구 및 교육 활동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 보안 산업 및 학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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