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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랜선 듀티프리런’ 진행…면세품 최대 80% 할인

이안나
- 이달의 브랜드로 ‘MSGM’ 선정…빠른 배송 서비스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다시 뭉쳐 면세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16일 0시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면세점 미리 가기 2탄 : 랜선 듀티프리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MSGM·끌로에 등 해외 명품 80여개 브랜드 2만여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면세점 미리 가기’ 행사에선 매월 특정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은 2030세대에게 인기 많은 ‘MSGM’을 선정, 10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부터 주문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한 빠른 배송 상품 비중을 70%까지 늘렸다. 빠른 배송 상품은 결제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해 예약 배송 상품보다 최대 2주 정도 먼저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전 행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달에 진행하는 일부 인기 상품들에 대해 통관 작업을 미리 마쳤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MD(상품기획자)는 MSGM, 끌로에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며 “빠른 배송 상품 비중을 늘린 만큼 상품과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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