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는 오는 9월 1일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새틀라이트 오르비 RBS35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넷기어 오르비 RBS350은 와이파이6 지원 제품으로 메시 와이파이 라우터 ‘RBR350’과 함께 결합해 무선 신호를 다시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무선 새틀라이트 제품이다. 새틀라이트란 공유기(라우터)의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존을 넓히는 기기다.
오르비 RBS350 제품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해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특장점을 지닌다. 와이파이6는 와이파이5(802.11ac)에 비해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기기에 25% 향상된 데이터 처리량을 지원한다.
넷기어에 따르면 오르비 RBK352, RBK353은 4개의 스트림을 통해 최대 325평방미터(약 98평)의 무선 영역을 지원한다. 5기가헤르쯔(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듀얼-밴드를 지원한다. 1.8기가비트(Gbps)급 무선 속도를 보장하며 와이파이5 이하 무선표준방식 호환도 가능하다.
넷기어코리아는 RBK352, RBK353 출시를 오는 9월까지 구매 고객에게 10% 가격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