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는 고객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홈 네트워크 제품군들의 품질 보증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넷기어 홈 네트워크 제품 품질 보증 기간 3년 연장 서비스는 올해 1월 1일 이후에 구매한 제품부터 적용된다. 와이파이6(802.11ax)·와이파이5(802.11ac) 공유기를 비롯해 와이파이 증폭기 및 뮤럴 디지털 액자 등이 해당된다.
넷기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 다양한 비대면(언택트)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무선 인터넷 접속 및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3년 품질 보증 제도 확대를 통해 제품 라인업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기어는 올해도 다양한 홈 네트워크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와이파이6 제품 대비 2배가량 속도가 향상된 와이파이 6E 공유기를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