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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인도 사전예약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01 1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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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 스튜디오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인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사전예약을 인도로 확장한 배경에 대해, 펍지(PUBG) 지식재산(IP)에 대한 인도 현지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출시에 이어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7월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출시와 동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 수 1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명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넘겼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중국, 인도, 베트남 지역을 제외한 사전예약자 3200만명을 돌파했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총괄 PD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인도 출시에 대한 현지 이용자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인도의 팬들에게도 펍지 스튜디오만이 선사 가능한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인도의 게임, 이스포츠, IT,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도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 기업들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대표 이스포츠 기업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코(Loco)’, 인도 최대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Pratilipi)’에 투자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이 올해 인도 IT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총 7000만달러(한화 약 817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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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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