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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넥사크로 N’ 공개...“디지털 전환 가속”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 장선수)가 차세대 UI/UX 플랫폼 ‘넥사크로 N’을 1일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UI/UX 플랫폼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이우철 투비소프트 연구소장은 “넥사크로 N 누구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UI를 구현해 상황에 맞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UX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특히 이를 통해 로코드 개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넥사크로 N은 우선 XML, SSV, BIN 외에 JSON까지 데이터 형식 지원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어댑터 모듈 개발이나 데이터 변환과정으로 인한 개발 공수를 줄일 수 있다.

또, 데이터오브젝트를 추가해 데이터셋과의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기존 넥사크로 기반 개발 방법론에 맞는 다차원 데이터 처리 방법을 한 차원 높였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NRE(넥사크로 런타임 환경) 렌더링 품질 개선을 통해 모바일 개발 환경에서의 성능도 높였다.

이우철 연구소장은 “넥사크로플랫폼 17과 넥사크로 N으로 각각 만든 동일한 데모 페이지를 가지고 구글이 제공하는 라이트하우스 도구로 초기 로딩 성능을 측정한 결과, 넥사크로플랫폼 17 대비 ▲ FCP 86% LCP 60% TTI 61% 수준까지 모두 감소해 최적의 웹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입증됐다”며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성능검증 결과는 이달 말 온라인 웨비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선수 투비소프트 대표는 “넥사크로 N은 하위호환성에 완벽히 대응하면서 기업 시스템에 최신 IT를 더욱 쉽게 이식하고 개발 생산성 극대화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퀵코드를 활용한 로코드 개발환경 구축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기업 생존전략인 디지털 전환(DT)으로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실현이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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