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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법 영업신고 D-1…후오비코리아 "은행 계좌발급 긍정적…이르면 오늘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23 14: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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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감 기한이 24일로 하루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3일 후오비코리아는 실명계좌 발급 준비를 끝냈으며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안으로 은행과의 협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7일 원화마켓 중단 공지를 올린 바 있다.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거래소는 특금법에 따라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후오비코리아는 공지 마감 기한이던 17일 기준으로 계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선 원화마켓 중단 공지를 올린 것이고, 신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는 최대한 계좌를 받는 방향으로 신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후오비코리아는 실명계좌 발급을 논의 중인 은행과 장기간에 걸친 협의를 끝낸 상태다. 발급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게 후오비코리아 측 입장이다. 지난주에 은행으로부터 실사도 받았다는 게 그 근거다.

박시덕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지난 수개월 동안 특금법 심사를 위해 달려온 만큼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은행과 막바지 협의 단계로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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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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