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플랜티넷, 스트리밍 영상 속 유해성 파단하는 필터링 기술특허 취득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을 보유한 보안기업 플랜티넷은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의 유해정보 유무를 판단해 필터링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랜티넷이 취득한 ‘유해 동영상 필터링 장치 및 방법’ 특허는 동영상 파일의 재생시 유해성 여부를 판단해 필터링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과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에도 적용 가능하다. 그동안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필터링 방식에 비해 실시간 재생의 유해성 식별에 용이하다는 것이 플랜티넷의 설명이다.

플랜티넷은 해당 기술을 통해 라이브 방송 및 스트리밍 영상의 유해성을 실시간으로 판별해 불법 음란물, 폭력물 등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후종 대표는 “이번 기술 특허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유해 영상까지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 확보했다.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술 개발로 진입장벽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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