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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0 1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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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1개사 참여…투자사 유치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투자사 유치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연구개발(R&D)센터에서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육성한 스타트업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치매진단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배양육 ▲광통신 ▲전기차 등을 개발하고 있다. C랩 홈페이지에서도 소개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 등을 논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C랩 스타트업이 세상의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창업가를 지속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을 도입했다. 2018년부터 외부 스타트업 대상 ‘C랩 아웃사이드’를 추가했다. 지금까지 404개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도움을 받았다. 내년까지 500개 육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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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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