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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작 정보 한눈에”…티빙, '공개 예정' 서비스 도입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OTT 티빙이 최신 콘텐츠 라인업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공개 예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화제를 낳고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UI를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티빙은 메인 화면에 ‘공개 예정’ 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도입했다. 이는 티빙 앱 메인 화면 중 하단 메뉴에 추가된다. 새로 업데이트된 콘텐츠 정보가 있을 경우 탭에 뱃지 표시를 통해 이용자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앱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이를 통해 예고편, 포스터, 시놉시스, 공개 예정일 등 최신 콘텐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용자가 관심있는 콘텐츠 피드에 머물 시에는 자동으로 예고편이 재생되며, 관심작에 대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이번 ‘공개 예정’ 탭을 통해 ‘러브캐쳐 인서울(11월 19일)’, ‘스트릿우먼파이터 ON THE STAGE(11월 21일)’, ‘신비아파트 특별판(12월 22일)’ 등의 신작 오리지널 콘텐츠의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의 UX총괄책임자인 이우철 CPO는 “지속적으로 콘텐츠 탐색, 추천, 시청 등 티빙의 전반적인 서비스 사용성을 개선해 K콘텐츠는 티빙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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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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