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로우코드 개발도구 ‘앰플리파이 스튜디오(Amplify Studi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도구 앰플리파이에서 사용자환경(UI) 라이브러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소한의 코딩으로 UI가 생성된다. 자바스크립트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앱)의 디자인 및 동작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사전 탑재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버튼, 뉴스피드, 사용자 등록 양식 등)를 사용해 UI를 생성하고,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 코드 작성 없이도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UI를 AWS 서비스에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AWS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를 사용해 UI를 완성하면 UI가 자바스크립트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로 자동 변환되는 방식이다. 개발자는 수천 줄의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웹, 앱 디자인 및 동작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커트 커펠드(Kurt Kufeld) AWS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AWS 앰플리파이 스튜디오는 사전 탑재된 구성 요소를 사용해 UI를 빠르게 반복함으로써 친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완전한 UI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며 “AWS서 제공하는 백엔드 설정에서 동적 UI 생성 등을 위한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