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7일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3개 부문을 2개 부문으로 통합했다.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과 소비자가전(CE)부문을 SET부문으로 합쳤다. 북미총괄 최경식 부사장<사진>은 사장으로 승진해 SET부문 북미총괄을 맡는다.
그는 1962년생으로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전기공학 석사학위도 받았다. 1994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으로 시작해 1997년부터 북미총괄 등 해외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9년 SEPOL(폴란드) 법인장, 2015년 구주총괄 무선담당 등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전마실장 겸 북미PM그룹장 등을 맡았고 작년 12월 북미초괄 겸 SEA 법인장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경식 사장은 구주총괄 무선담당, 무선사업부 북미PM그룹장과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다. 작년 12월부터 북미총괄 보직을 맡아 역대 최대 매출을 이끌어 내는 등 북미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면서 “미국 영국 주재 경험과 북미 시장 전문성, 영업 역량을 두루 갖춘 최 사장 승진으로 북미지역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내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SET부문 북미총괄 최경식 사장 약력이다.
◆생년
- 1962년생
◆학력
- 한양대 전기공학(학사)
- 한양대 전기공학(석사)
◆주요경력
- 2020년 북미총괄 겸)SEA법인장
- 2017년 무선사업부 전마실장 겸 Regional PM팀장, 상품전략팀장, 북미PM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