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출신으로 2004년 삼성전자 합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7일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총 승진자는 6명이다. 법무실 송무팀장 김수목 부사장<사진>은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과 소비자가전(CE)부문을 SET부문으로 통합했다.
그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대검찰청 등에서 근무했다. 2002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했고 2004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미래전략실에서 법무팀 및 준법경영실 담당임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작년부터 법무실 송무팀장을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김수목 사장은 삼성전자 법무실, 준법경영실 등을 거치며 각종 법무이슈 대응에 기여했고 송무팀장으로 차별화된 법률지원 및 법무역량 제고를 이끌어왔다”며 “사장 승진과 함께 법무실장을 맡아 법무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임 SET부문 법무실장 김수목 사장 약력이다.
◆생년 - 1964년생
◆학력 - 서울대 사법학(학사)
◆주요경력 - 2020년 삼성전자 법무실 송무팀장
- 2014년 미래전략실 법무팀 담당임원
- 2010년 미래전략실 준법경영실 담당임원
- 2008년 삼성법무실 담당임원
- 2006년 미래전략실 법무 담당임원
- 2004년 구조조정본부 법무실 담당임원
- 2002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 2001년 광주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2000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1999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
- 1993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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