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총 순위 ‘탑 9’에 든 국내 코인…루나 ‘신고가 랠리’의 배경은?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 안에 국내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국내 가상자산이 ‘탑 1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선 테라의 루나(LUNA)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라는 티몬 창업자로 알려진 신현성 의장이 창업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스테이블코인 테라와 테라 가격 안정화를 위한 토큰 루나로 구성돼있다. 두 가상자산의 기반이 되는 건 자체 플랫폼인 테라 블록체인이다.
올해 1월 초 0.6달러 수준이었던 루나 가격은 9일 현재 76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지난 5일에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 해 동안 1만 2566% 오른 가격이다.
◆테라 디파이 생태계 성장 지속…루나 가격 상승하는 구조
루나 가격 상승에는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가 확장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디파이 서비스의 규모는 통상 예치금액 규모(Total Value Locked, TVL)로 따진다. 디파이 분석 사이트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의 예치금 규모는 9일 기준 약 140억달러다.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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