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업무협약을 체결, 입주사를 대상으로 문서형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 ‘새니톡스 EP’ 무료 체험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업무협약은 최근 정보기술(IT)·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소호·중소기업을 타겟으로 한 문서형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공유 오피스 내 입주사들의 보안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새니톡스 EP는 사용자 PC로 유입되는 문서 내 잠재 위협요소(매크로, 액티브 콘텐츠, OLE 객체 등)를 사전에 제거하는 실시간 무해화 서비스다. 사용자 단말(PC)에 에이전트 설치만 하면 된다. 보안 운영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소규모 기업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한 소호·중소기업에게 새니톡스 EP 무료 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신청 기업은 3개월 간 새니톡스 EP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체험 종료 후 유료 전환 시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대상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전 지점 27곳과 온라인 채널에서 ‘새니톡스 EP’를 홍보하고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입주사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향후 추가 보안 서비스 제휴 및 프로모션을 확대 추진하는 등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대기업에 비해 보안 역량이 취약한 소호·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소규모 기업 보안에 필수적인 ‘새니톡스 EP’를 제공하고 스파크플러스는 물론 입주사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