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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선호 기업 되나…두나무, 개발 경력직 두자릿수 채용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경력직을 두 자릿수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서류 전형 결과에 따라 전화 인터뷰나 온라인 테스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면접은 언택트 기조에 발맞춰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두나무는 현재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거래 기반 증권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모바일 앱을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다.

대형 IT 기업에 알맞은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두나무 측은 본인 포함 3인 가족의 건강검진, 생명보험, 실손 의료비 등 건강 관련 혜택을 비롯해 맥북, 키보드 등 전자기기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게는 사내 대출을 통해 1억원까지 무이자 주택자금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나무와 함께 미래 금융을 개척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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