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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이닝-교보생명-인에이블다온소프트, 마이데이터 확대 스타트업 교류 강화

임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교보생명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기반 스타트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이달 내 예정된 정식 서비스 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인포마이닝'과 군 장병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 기업 '인에이블다온소프트' 2개사다.

인포마이닝과는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해 고객 건강증진 동기부여 및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인에이블다온소프트와는 군 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및 장병 맞춤형 금융상품을 함께 추진한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금융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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