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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서울시,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 무상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6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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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야놀자가 서울시와 협력해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를 무상 제공한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격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택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별도 숙소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야놀자는 오는 10일부터 브랜드호텔 에이치애비뉴 2개점 전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지원한다. 동거가족 내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경우, 백신 2차접종 및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입실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퇴소를 지원하고, 공용공간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 동거가족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최근 안전한 격리환경을 위한 공간에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확진자 및 동거가족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숙소를 무상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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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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