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핀크, "마이데이터 이용자 300% 증가"

신제인
사진제공: 핀크 (Finnq)
사진제공: 핀크 (Finnq)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핀크는 자사의 마이데이터 이용자가 작년 11월(표준API 적용 전) 대비 300% 증가했고,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일 마이데이터 정식 서비스가 시행되며 33개 사업자들이 마이데이터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핀크는 마이데이터 사업 안정화 및 서비스 차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타인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있는 ‘핀크리얼리’를 마이데이터 API로 전환하여 속도를 대폭 높이고, 주요 자산으로 떠오른 ‘가상화폐’를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추가해 실시간 시세 변동에 따른 손익과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핀크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한편, 핀크는 베타 테스트(CBT) 실시부터 테스트베드 역할을 자처하며 정보제공자들이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연동 및 검증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인
jane@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