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부음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 단행

이상일
사진 왼쪽부터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 쌍용정보통신 신장호, 강승우 대표, 콤텍시스템 김완호 대표
사진 왼쪽부터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 쌍용정보통신 신장호, 강승우 대표, 콤텍시스템 김완호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이티센그룹이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아이티센은 2022년 대표집행임원으로 박정재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박정재 대표는 자본시장 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회계사 출신으로 롯데쇼핑을 거쳐 SDN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 아이티센 IPO 및 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한국금거래소 인수 등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아이티센그룹 재경실장 및 미래혁신팀장으로 동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박정재 대표 선임으로 아이티센은 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클라우드,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IT미래사업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포트폴리오를 구성함과 동시에 자본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아이티센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추진하여 장기적으로는 아이티센의 주사업을 신성장 사업 및 투자사업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각자대표집행임원으로 신장호, 강승우 대표를 선임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박진국 대표집행임원에서 신장호, 강승우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되었다. 신장호 대표는 제일은행을 거쳐 LG CNS에 입사해 공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티센그룹에서 전략사업부문장을 맡아 공공사업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강승우 대표는 한화그룹, 현대정보기술, SK C&C를 거처 아이티센그룹에 입사했으며, 쌍용정보통신에서 이행관리∙이행역량 강화 총괄, 컴피턴시센터 센터장 등을 맡은 공공 SI사업부분의 전문가이다.

콤텍시스템은 각자대표집행임원으로 권창완, 김완호 대표를 선임했다.

권창완 대표는 기존 콤텍사업부의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김완호 대표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지휘하게 된다.

김완호 신임 대표이사는 아이티센 설립 시점부터 공공IT사업을 담당하며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 구축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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