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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에프, 신화정보통신과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서비스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이상일
코드에프 여용주 대표이사 (왼쪽)과 김종희 신화정보통신 대표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드에프 여용주 대표이사 (왼쪽)과 김종희 신화정보통신 대표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데이터 중개 플랫폼 기업 코드에프(대표 서성권, 여용주)가 국내 유일의 보험약관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신화정보통신(대표 김종희)과 1월 18일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였다. 코드에프와 신화정보통신은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서비스를 API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코드에프는 1월 5일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며 지난해 12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 코드에프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통합조회 ▲보장분석 ▲보험금 통합 청구 ▲상품비교추천 ▲헬스케어 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화정보통신은 국내 전 보험사의 상품 세부 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며 이를 기반으로 보장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 곳의 보험사 및 핀테크 사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여 설계사 영업 지원 시스템 및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코드에프와 신화정보통신은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수집된 보험계약정보를 활용한 보장분석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사업자 및 금융플랫폼 사업자들에 API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코드에프 여용주 대표는 “양사 간 제휴를 통해, 기업 고객이 자산분석 및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드에프의 데이터 중개 기술과 신화정보통신의 독보적인 보험 데이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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