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오창 배터리 양극재 공장 화재
-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실종자 수색 중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배터리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단계는 관할(청주) 소방서는 물론 인접(대전·세종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아직 유해 물질 유출은 없는 상태다. 다만 실종자 1명은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화재 진압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며 “차후 조사를 마치면 공식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창 사업장에는 에코프로비엠 CAM1~4, 4N공장이 있다. 경북 포항 사업장 구축 이후 중저가 제품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양극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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