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표준물질 개발에 136억원을 투입한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오는 15일 산업기술연구개발(R&D)정보포털에 2022년 소부장 표준물질 개발 사업계획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표준물질은 개발한 소재 성분·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분석기기 교정에 사용하는 기준물질이다. 올해 37개 과제를 새로 시작한다. 예산은 136억원이다. 3월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반도체 초순수 ▲2차전지 소재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표준물질 개발을 확대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0년 개시했다. 지금까지 70종 표준물질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기관 및 기업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가공인 표준물질생산기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