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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다 짜”…‘갤럭시S22’ 통신사 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4 15: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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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S21의 절반 수준이다. 당시 통신 3사는 최대 50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바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의 갤럭시S22 공시지원금은 최소 5만3000원에서 최대 24만원 수준이다. 최대 지원금을 받으려면 월 13만원의 요금제를 가입해야 한다.

각 통신사별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 8만7000원~18만5000원, KT 5만3000원~24만원, LG유플러스 8만원~23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로부터 공시지원금의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공시지원금이 가장 큰 곳은 KT다. KT의 경우,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지원금 3만6000원을 더하면 기본모델인 갤럭시S22 256GB 제품의 경우, 72만3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고가 요금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25%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선택약정 할인이나 자급제폰+알뜰폰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현재 예고된 공시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으며, 사전 개통 시작일인 22일 확정된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99만9900원 ▲갤럭시S22 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2 울트라 145만2000원(256GB) / 155만1000원(512GB) 등 3종으로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21일까지 8일 간 진행되며, 22일부터 사전개통이 시작된다.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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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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