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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롯데렌탈에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세일즈포스는 롯데렌탈이 '세일즈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영업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최근 고객 데이터 기반 영업 활동을 위해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채택했다.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영업정보시스템에서 렌탈 계약, 서비스 이용, 재렌탈, 반납, 인수 등 전체 렌탈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축적·활용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롯데렌탈 영업팀은 세일즈포스 고객관계관리(이하 CRM) 솔루션을 활용해 개인, 팀, 전사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업무상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영업 리드 및 거래 전환율을 대시보드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명확한 목표와 과제를 인지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세일즈포스 도입으로 기존에 축적한 노하우와 고객 데이터를 세일즈포스 기반 영업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영업 프로세스를 개인화 및 고도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객과 파트너 특성에 따른 영업 프로세스 차별화를 통해 신규 영업 기회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데이터플랫폼TF팀 엄희석 팀장은 "고객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고객 기대와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은 필수"라며 "세일즈 부문 디지털 혁신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고객 요구에 응답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렌탈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세일즈포스와 롯데렌탈의 디지털 혁신 여정이 기대되며, 데이터 기반 과학적인 영업 활동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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