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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리스크 벗어난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3형제, 주가 급등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14일 개장한 증시에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11일 장마감 이후 발표된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결과 조치안 심의가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1일, ㈜셀트리온 등 3개사 및 6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결과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셀트리온 3사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인정됐지만 주식 '거래정지'조치 대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사안에 대한 고의성 및 중대성 등을 고려했을때 검찰 고발 및 통보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대비 5.49%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06% 상승한 7만1300원, 셀트리온제약은 7.27% 오른 10만5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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