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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도요타 인도네시아 법인에 분석 플랫폼 구축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SW)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도요타의 인도네시아 법인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Toyota Astra Motor)’에 자사의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는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보고서 및 데이터의 시각화, 추정에 기초한 데이터가 아닌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정확한 예측 생성 등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위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분석 플랫폼을 도입했다.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 최고정보책임자(CIO) 윌버투스 다르마디(Wilbertus Darmadi)는 “모든 자동차 매장의 전 차량 모델 및 유형에 대한 판매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이것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큰 문제가 된다”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대조, 시각화, 분석하여 예측 및 전망을 제공하는 동시에 처방적 전략을 사전에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 개발 팀이 분석 플랫폼 구축 이후 영업 성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히스토리 데이터 활용 및 수집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차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제공하는 대시보드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판매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내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LG 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SK가스 등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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