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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S, ‘타운보드TV’ 사업 인수… 디지털광고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0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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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인 KT IS는 KT의 엘리베이터 광고서비스인 ‘타운보드TV’ 사업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KT IS는 그동안 고객센터 운영을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및 아웃소싱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인수는 디지털사업의 성장 본격화 및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타운보드TV’ 사업은 지금까지 KT가 직접 영위해 왔다.

KT IS는 이번 사업양수도로 성장성이 높은 디지털광고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타운보드TV는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광고와 각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다.

KT IS는 현재 1만대 수준으로 운영 중인 모니터를 단기간 내 3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100억원 수준의 매출을 30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존 중점 영업 대상이었던 아파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KT IS 윤경근 대표는 “KT 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공격적으로 투입해 ‘타운보드TV’ 사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아파트로 대표되는 거주공간과 함께 상업, 이동 등을 아우르는 공간매체 전문 디지털 광고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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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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