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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이준시스템-한국할랄수출협회,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맞손

이종현
왼쪽부터 한국할랄수출협회 노장서 회장, 이준시스템 김성곤 이사, 이노그리드 김회 이사
왼쪽부터 한국할랄수출협회 노장서 회장, 이준시스템 김성곤 이사, 이노그리드 김회 이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노그리드는 이준시스템, 한국할랄수출협회와 함께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사는 국산 할랄제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할랄시장 특화 다국어 복합몰 형태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해 우수 상품을 커머스 플랫폼에 게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중동 및 신남방, 신북방 지역의 할랄제품 소비국에 대한 수출을 활성화하고 그동안 도외시된 국내 거주 무슬림의 할랄제품 소비시장에 탄력을 불어넣어 매출 상승 효과도 거두겠다고 전했다.

한국할랄수출협회 노장서 회장은 “수출을 주목적으로 생산 중인 국내 할랄 제품은 해외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나, 소규모 중소기업은 시장 진입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할랄 제품 특화 온라인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이슈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2021년부터 2년간 지능형 커머스 지원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이노그리는 6000여개에 달하는 내수 공급업체의 사업 기회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상호 이익 창출 및 국가 산업발전에 일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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