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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레드햇, 클라우드 사업협력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28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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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왼쪽부터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왼쪽부터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보기술(IT) 기업 이노그리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과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작년부터 고객이 오픈소스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레드햇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하는 개발하는 ‘레드햇 ISV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드햇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대구시의 D클라우드 구축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레드햇이 보유한 솔루션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플랫폼(PaaS),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를 아우르는 풀스택-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신규 구축하는 IT 시스템 모두를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그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국토정보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참여했다. 공간정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GIS PaaS 환경 조성 등 오픈시프트를 연계한 플랫폼 서비스 중심의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는 “레드햇은 고객이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더 많은 국내 고객이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이노그리드와 레드햇이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시장 공략에 뜻을 모은 것”이라며 “양사 제품의 결합 및 연계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멀티 클라우드 최강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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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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