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하이닉스에서 작년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현직은 박성욱 부회장이다. 이석희 대표와 김동섭 사장이 뒤를 이었다. 박정호 대표 보수는 SK텔레콤 SK스퀘어 등과 분담했다.
22일 SK하이닉스는 제74기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사진 중 5억원 넘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박정호 대표 ▲이석희 대표 ▲오종훈 담당이다. 박 대표는 SK텔레콤과 SK스퀘어 대표를 겸임한다. SK하이닉스는 7억550만원을 부담했다. 이석희 대표는 25억4900만원을 받았다. 오종훈 담당은 13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임직원 중 5억원 이상을 받은 상위 5명은 ▲김진국 전 담당 ▲박성욱 부회장 ▲이상래 전 담당 ▲김동섭 사장을 포함한다. 김 전 담당과 이 전 담당은 퇴직금 포함 각각 30억5100만원과 18억200만원을 차지했다. 박 부회장은 25억5600만원 김 사장은 16억6600만원을 가져갔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SK하이닉스 미등기 임원은 154명이다. 연간 급여 총액은 9조4675억원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6억15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직원수는 총 3만135명이다. 남자 1만9529명 여자 1만606명이다.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520만원이다. 남자는 1억2617만원 여자는 953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