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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재생에너지 직접 거래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2 1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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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아모레퍼시픽 연 5MW 전력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 E&S가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 사업을 본격화한다.

SK E&S(대표 추영욱)는 아모레퍼시픽과 ‘재생에너지 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 E&S는 아모레퍼시픽 대전사업장에 4분기부터 20년 동안 연간 5메가와트(MW)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 SK E&S는 국내에서 150MW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을 운영 중이다. 3기가와트(GW) 이상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PPA는 RE100 실현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협약이다. SK E&S는 국내 기업 대상 재생에너지 PPA를 확대할 방침이다.

추형욱 SK E&S 대표는 “지난해 12월 아모레퍼시픽과 RE100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간내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국내외 기업의 RE100 달성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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