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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LG 여정, 한결같은 고객 있었다”

윤상호
- 27일 75주년 창립기념일…임직원 기부금 캠페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가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고객’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4일 LG(대표 구광모 권봉석)는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다큐멘터리를 사내 방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5년 발자취를 담았다. LG의 효시인 락희화학공업사는 1947년 설립했다. LG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라디오 냉장고 등을 생산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늘 한결같은 고객의 사랑과 우리 LG인의 도전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LG는 75주년 엠블럼을 광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2주 동안 임직원 대상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가는 자율이다.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치우면 기부금을 적립한다. LG화학이 만든 ‘알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서울 영등포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 운영비를 지원한다.

LG는 “1947년 창립이래 75년 동안 LG를 사랑해 준 고객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가치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임직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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