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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CNS, 아마존·이베이 등 북미 쇼핑몰 수출 희망 중소기업 모집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CNS는 아마존, 이베이 등 북미 주요 쇼핑몰에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의 일환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쇼핑몰 입점부터 판매까지의 전체 과정을 전문 수행 기업을 통해 지원하는 중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가비아 글로벌’의 수출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판매 대행’과 ‘직접 수출’ 2개 방식 중 하나로 참여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 대행을 선택하면 상품 페이지 번역과 디자인, 제품 등록, 배송 및 마케팅, 수출 신고, 사후 관리 등을 전체 지원받을 수 있다. 직접 수출은 알리바바닷컴 입점비를 지원받는다.

가비아CNS 커머스사업실 황병준 팀장은 “K-콘텐츠의 성장세로 작년은 슈퍼푸드 제품이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기에 2022년에도 다수의 유망 기업이 출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직접 수출이 지원되는 만큼 우수 기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하도록 당사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다만 신청 기업이 많을 경우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사행산업 등 국민 정서상 지원이 부적절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가비아CNS의 설명이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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