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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계약자에 '갤럭시워치4' 지급…"통합 건강관리시스템과 연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06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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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보험에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통합적 건강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삼성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만성 간·폐·신장질환 등 '6대 질환' 보장에 더해 스마트워치로 건강관리까지 도와주는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포유)'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입자에게는 갤럭시 워치4가 제공된다. 이를 이용해 걸음수 등 운동량은 물론이고 혈압, 체성분, 수면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운동량 정보는 삼성생명 전용 건강 관리 앱과 연동될 예정이다.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또는 ‘30분 이상 운동을 주 5일 이상 실천하기’ 등의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S포인트가 적립된다. S포인트는 제휴 몰에서 건강관련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3만 S포인트 이상은 현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이외에도 인공지능(AI)건강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생활 Plus(플러스)'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건강검진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와 연계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울 뿐만 아니라 더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가입 가능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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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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