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를 제공하는 태니엄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인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태니엄을 구축할 수 있게 유통 경로를 확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찾는 기업과 태니엄과 같은 애저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ready-to-use) 상품을 개발하는 파트너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태니엄 측은 “고객들은 신뢰할 수 있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보안 전략 구현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태니엄의 롭 젠크스(Rob Jenks) 기업 전략 담당 수석부사장(SVP)은 “업계에 포인트 솔루션들이 혼란스럽게 산재돼 있지만, 태니엄과 MS는 협력을 통해 엔드포인트 관리의 통합을 구현하고 있다”며 “태니엄과 MS는 상호 관계를 점점 발전시키면서 고객의 시스템 및 데이터의 보안과 건전성을 향상시켜,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니엄은 침해로부터 기업의 모든 조직, 엔드포인트, 워크플로우를 보호하는 단일 플랫폼으로서 정보기술(IT), 운영, 보안 및 취약성(Risk)을 통합한다. MS 기술에 대한 고객의 투자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MS 애저의 제이크 지브로스키(Jake Zborowski) 마켓플레이스 총괄 담당자는 “전 세계 클라우드 고객들이 우리 파트너를 접하는 공간인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태니엄이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신뢰할 수 있는 전 세계 파트너들의 솔루션들이 애저와 자연스럽게 연동돼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