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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 “올해 와이파이6·6E 점유율 58%”

백승은
- 2025년 전체 스마트폰 중 80% 이상 와이파이6·6E 지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지난해 상용화된 무선랜(Wifi, 와이파이)6·6E가 올해 전체 와이파이 시장에서 과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와이파이6·6E의 점유율은 58%로 와이파이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점유율 43%에서 올해 15%포인트 늘었다.

와이파이6·6E는 통신간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기가헤르츠(㎓) 대역을 통해 데이터를 보내고 받는다. 최대 2.4기가비피에스(Gbps)로 와이파이6보다 약 2배 빠르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등에서 상용화됐다.

향후 몇 년 동안 와이파이6·6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늘어난다. 트렌드포스 추정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중 와이파이6·6E 지원 스마트폰 비중은 80%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태블릿, 차량 및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 시장이 늘어나면서 와이파이6·6E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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