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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IP 기반 '프렌즈샷', 보라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으로 나온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15 14: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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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가 보라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P2E)’ 게임으로 나온다.

15일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는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의 P2E 버전인 ‘버디샷’을 보라 블록체인 상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전문 개발 계열사로, 지난해 웨이투빗과 나부스튜디오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다. 웨이투빗의 자회사였던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라’ 운영도 맡게 됐다.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프렌즈 팝콘’, ‘프렌즈타운', ‘놀러와 마이홈’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던 메타보라는 최근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분야로도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P2E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 팀을 만들고, 세계 각지의 골프 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골프 캐주얼 게임이다.

사용자는 게임 내에서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하고, CON을 보라 포털에서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이를 NFT로 만든 뒤 다른 사용자와 거래할 수도 있다.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온보딩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보라 블록체인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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