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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오토메이션, 상장예비심사 승인…하반기 상장 목표

김도현
- NH스팩21호주식회사 스팩합병 추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닉오토메이션이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다.

15일 NH스팩21호주식회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병대상은 코닉오토메이션으로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다.

이 회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 제어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정보기술(IT) 인프라 솔루션 전문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의 제어 소프트웨어 브랜드 ‘이지클러스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 장비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제어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HW)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도 진출했다. 현재 국내 대형 물류 유통기업과 배터리 소재 기업 등에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는 “지난 25년간 쌓아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어 SW 기술 노하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기회로 산업현장의 미래화·자동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닝오토메이션은 APS홀딩스(지분율 54.37%) 자회사다. 합병 후 지분율은 APS홀딩스(44.52%), 특수관계인(37.36%) 등을 포함해 81.88%가 된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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