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야놀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캠페인 목표 기부액 조기 달성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캠페인 목표 기부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발생 직후, 훼손된 강원 지역 산림을 복원하고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강원도야, 푸르고 울창하게 놀자’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달 말까지 고객이 야놀자 앱에서 강원도 숙박, 레저, 맛집, 교통 상품 예약 때 야놀자가 건당 1그루 묘목을 기부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지난달 20일 캠페인을 시작해 30일 만에 최초 목표한 10만그루를 달성했다.

묘목 10만그루는 트리플래닛을 통해 화재로 소실된 지력이 회복된 직후 피해지역 숲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최초 약속한 묘목 기부 비용 10억원 외 운반, 식수 등을 위한 제반비용 약 8000만원을 추가 전달한다. 프로젝트 동참 고객에게는 추후 진행될 숲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기부가 강원도의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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